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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한국증시] 헝다 이자 지급에 개선된 투자심리…코스피·코스닥 상승

국내 주요 증시는 22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중국 헝다 그룹의 이자 지급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중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지웅 과장은 "오늘 우리증시는 전일 미 증시 엇갈린 주요 기업 실적에 혼조 양상을 보였고 이에 따른 영향으로 장초 혼조양상을 보이다가 장중 중국 헝다의 이자 지급 소식이 들려오며 투심이 개선되며 양 시장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피 오전 흐름은 미국 증시에서 IBM의 실적 부진과 테슬라의 지속적 주가 강세가 맞물린 가운데 혼조 양상을 보였고 금리 상승과 중국 헝다 이슈에 대한 경계심이 맞물리며 3000선 공방이 지속되며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한때 3000선 밑으로 내려가기까지 했다.

코스닥은 금리상승의 영향과 헝다 이슈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며 1000선 공방이 지속되었지만 상승 중이다.

이시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7% 오른 3009.30을 코스닥 지수는 0.28% 오른 996.53을 기록 중이다.

중국 헝다그룹 선전 에버그란데 evergrande 부동산 위기 디폴트 2021.09.26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무단 전재 및 DB 금지>

이런 가운데 외국인 투자 동향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형국을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최윤아 연구원은 "외국인은 현물 매도-선물 매수 기조를 지속하고 있는데 외국인의 K200 선물 3000억원대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업종별로는 코스피에선 포장용 제지 가격 인상 전망에 종이목재 업종이 상승했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궤도 안착에 실패했다는 소식 영향으로 우주항공 관련주는 약세다.

코스닥에선 주요 운용사들이 메타버스 ETF를 상장한데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메타버스 관련주가 강세다.

◆ 오전 장 특징주는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 블리온이 꼽은 오전 장 특징주는 ▲이건홀딩스 ▲신풍제지 ▲칩스앤미디어 ▲녹십자랩셀 ▲지엔씨에너지 등이다.

이건홀딩스는 이건창호 매각 추진 소식에 상승했고 신풍제지는 포장용 상자 인상 소식에 급등했다. 칩스앤미디어는 3분기 호실적 달성에 상승했고 녹십자랩셀은 관계사 아티바의 고형암 세포치료제 완전관해 발견에 상승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친환경에너지 사업 성장 가속화 기대에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