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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4000명대…백신 추가접종 돌파감염 4명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4068명

27일 코로나19 환자 발생현황
▲ 27일 코로나19 환자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06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43만6969명이 됐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전일대비 17명 늘어 634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52명, 치명률은 0.80%이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의심신고 5만9751명과 전국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14만6398명 등 모두 20만6149명이다. 양성률은 각각 4.50%, 0.94%이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4045명으로 서울 1881명, 인천 287명, 경기 1105명 등 수도권에서만 전국의 80.9%인 3273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38명, 세종 11명, 충북 38명, 충남 76명, 호남권의 광주 35명, 전북 50명, 전남 36명, 경북권의 대구 76명, 경북 95명, 경남권의 부산 104명, 울산 6명, 경남 87명, 강원권은 93명, 제주권은 27명이다.

해외유입은 23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중국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베트남 2명, 인도네시아 1명, 몽골 3명, 싱가포르 1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 루마니아 1명, 체코 1명, 헝가리 1명, 미국 5명, 차드 1명, 이집트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코로나19에서 완치된 뒤 다시 감염되는 '재감염 사례'가 총 2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감염 사례는 여러 차례 감염을 일으킨 바이러스 타입이 서로 다른 것이 확인되거나 재감염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나온 '확정' 사례를 뜻한다.

당국은 완치 뒤 다시 감염원에 노출돼 확진되는 데까지 최소 3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보고, 완치 3개월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를 '재감염 추정 사례'로 우선 분류한 뒤 확정 사례를 가리기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

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재감염 추정 사례로 분류된 건은 138건이며, 이 가운데 재감염 사례임이 확인된 경우는 20건이다.

임시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제공]

◆ 권역별 코로나19 발생현황

먼저 수도권 중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양천구 사우나 관련으로는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6명이다.

금천구 초등학교2 관련으로는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9명이다.

중구 직장31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6명이다.

동작구 시장2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59명이다.

송파구 시장4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26명이다.

또한 인천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계양구 교회3 관련으로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7명이다.

경기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구리시 도매시장2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20명이다.

수원시 유치원2 관련으로는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6명이다.

용인시 요양병원2 관련으로는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2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청권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대전 서구 산후조리원 관련으로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8명이다.

대전 유성구 사우나 및 서구 병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90명이다.

세종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4명이다.

충남 천안시 광덕면 교회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14명이다.

충북 청주시 대학교 관련으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8명이다.

이어 호남권 코로나 확진자 현황으로는 전남 화순군 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7명이다.

전남 무안군 경로당 관련으로는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7명이다.

경북권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대구 북구 요양병원3 관련으로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1명이다.

대구 중구 지인모임 관련으로는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8명이다.

경북 구미시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5명이다.

경북 군위군 마을주민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5명이다.

경북 칠곡군 사업장2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7명이다.

또 경남권 코로나 확진자 현황으로는 부산 사상구 요양병원2 관련으로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명이다.

부산 해운대구 의료기관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4명이다.

경남 양산시 사업장 관련으로는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6명이다.

경남 함안군 경로당 모임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7명이다.

경남 김해시 어린이집2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8명이다.

끝으로 강원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원주시 어린이집2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3명이다.

횡성군 카페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