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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이 오는 2010년 12월까지 남양주 호평지구 호평파라곤 단지 내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를 상용화한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인다.
연료전지는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고효율 신재생에너지로 호평파라곤 테라스하우스는 40세대에 대당 1kW 용량의 연료전지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연료전지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난방과 온수도 공급하는데 기존 보일러 설치면적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작고 안정성과 효율성이 뛰어나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을 획득했다.
업체는 월평균 700kWh의 전기를 쓰는 가정의 경우, 연평균 200만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냥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매년 수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다름없다며 연료전지를 1년 간 사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약 1,500kg을 저감할 수 있으며, 이는 어린 잣나무 5,7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소개했다.
'호평 파라곤 테라스하우스'는 총 1,275세대 대단지 아파트인 ‘호평파라곤’ 내에 들어서, 대단지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내에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대형 테마공원을 조성해 유럽식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공용시설을 마련했고, 축령산 자연휴양림, 수동계곡, 한강 등이 인접해 쾌적성 높은 주변환경도 특징이다.
교통은 퇴계원-호평-답내로 이어지는 도로와, 내년 개통예정인 수석~호평간 도로가 있다. 또한, 경춘선 복선전철(평내호평역)이 들어서 접근성도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 당 약1,300만원 선으로,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견본주택 겸 연료전지 공동주택 홍보관을 열고, ‘호평파라곤 테라스하우스’분양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