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교복사진 ‘깜짝 공개한 이유는?!’

인기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직접 교복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현아는 SBS 파워FM(107.7MHz)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에 포미닛 멤버(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들과 게스트로 출연, 최근 화제가 된 자신의 교복 사진에 대해 “순수하고 청순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일부러 교복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에 출연한 현아는 “휴대폰을 뒤지다가 예쁜 사진을 발견했고, ‘이 좋은 걸 왜 나 혼자만 봐야 되나?’하는 생각에, 직접 올리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현아는 “솔직히 여자라면 누구나 예뻐지려는 욕심이 있는 거 아니냐”며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기사에는 늘 입을 벌리고 있는 사진이나 목젖이 보이는 사진들뿐이다. 그래서 ‘나 이런 모습도 있어요’ 하고 풋풋한 사진을 직접 올리게 됐다”며 교복 사진을 올리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외에도 현아는 “가장 빨리 친해지기 힘든 멤버가 누구였냐?”는 DJ들의 질문에, 포미닛 막내 권소현은 가윤이라고 밝히며 “가윤을 처음 봤을 때, 회사 직원인 줄 알았다”는 대답에, 포미닛 멤버들은 모두 폭소했다.

이에, 가윤은 “내가 처음 연습생이기 때문에, 회사 직원 분들과 친했다. 그래서 오해한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