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의 거장 타이거JK의 아내이자 가수 윤미래가 공연 무대에서 관객에게 질투 섞인 발언을 했다.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는 오는 2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더 스테이지> 12회에 출연, 진행 및 피날레를 장식한다.
<더 스테이지> 12회에서 타이거JK는 'MC 유부녀'라는 장난스러운 소개 멘트를 던지며 윤미래를 소개 이어 두 사람은 듀엣 공연을 펼치면 객석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어 두 사람은 보사노바 풍의 곡 'True Romance'의 리듬에 맞춰 커플 댄스를 보여주던 중 타이거JK가 여자 관객 한 명을 무대 위로 끌어올려 함께 춤을 추자, 윤미래가 "너무 가까이 가지 마세요"라며 질투 섞인 말을 던지는 바람에 객석의 관객들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막강 라이브 퍼포먼스가 빛을 발한 이번 <더 스테이지> 12회에서의 공연은 지난 3월부터 장장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최종회로 100% 라이브 콘서트라는 콘셉트에 충실하기 위해 기본 밴드에 플룻, 트럼펫, 섹소폰 등의 브라스와 DJ까지 총동원한 대규모 밴드를 구성, 힙합을 언플러그드로 재해석한 새로운 무대를 연출한다.
이와 더불어 개그맨 유재석과 함께 MBC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Let's Dance' 공연을 편곡해 선보이기도 한다.
한편,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가 제작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스타우트 맥주 기네스가 후원하는 의 12회 무대에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 팔로알토(Palo Alto)가 함께 올라 묵직하면서도 신나는 힙합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