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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이 고정출연하던 MBC '세바퀴'에서 하차한다.
양희은은 15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세바퀴'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연말까지 예정된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고자 하차하게 된 것.
이날 MC 박미선, 이휘재, 김구라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양희은은 위해 케이크에 촛불을 밝히며 작별인사를 했다.
양희은은 지난 4월 4일 '세바퀴'에 합류한 이래 8개월 가까이 출연해왔다. 특히 김구라에게 일침을 가하며 든든한 큰언니 역할을 자청해왔다.
양희은이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이번 녹화분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한편, 양희은은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