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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하며 1650선 아래로 밀려났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7.58포인트 내린 1649.53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시가 주택시장 세제지원책의 ‘단계적 폐지’ 우려와 금융주들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으로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일본과 중국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기관이 2천억원 이상 순매도한 탓에 장중 1637p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한데 힘입어 낙폭을 좁히며 20일 이동평균선(1641p)을 지지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54억원 1,91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90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64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이 하락했고, 의약품과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신한지주 등이 하락했고,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1~3% 이상 상승하는 등 실적모멘텀이 작용한 자동차주가 상대적인 강세
를 나타냈다. LG전자는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3.5% 상승했다.
마취 및 항생제 등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는 명문제약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신종 플루 백신 생산업체인 녹십자가 6.2% 오르는 등 신종플루 환자가 확산됨에 따라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STX조선해양이 1~2% 하락하는 등
대만 해운업체 TMT의 자금난 우려로 국내 조선주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종자 전문업체인 농우바이오가 정부의 곡식,채소 가축 등 종자 연구개발(R&D) 육성 소식으로 2.9% 상승했고, 현대하이스코가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2.7% 상승하며 사흘 연속 상승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데 힘입어 1.6% 올라 7일째 상승했다. 반면 LG이노텍은 4분기 수익성 악화 전망이 나온 탓에 8.3% 하락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256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548개로 나타났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2166만주와 4조992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80원 오른 1184.40원으로 마감해 사흘만에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