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중국)유한공사는 위안화(CNY)를 원화로 환전시 40% 우대쿠폰을 제공하는 ‘환전 FESTIVAL’을 내년 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환율 우대쿠폰은 한국을 찾는 고객이 김포, 인천, 제주공항환전소를 포함한 신한은행 전지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제주공항 신라 면세점 이용시 10%할인 쿠폰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측은 중국의 대표 연휴인 5월 노동절, 10월 국경절, 2월 춘절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중국)유한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을 중국공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은 제주은행에서도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