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성시경 전역 “군복무 중 신세경 좋아했다”

가수 성시경(31)이 2년간의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강원 원주시 육군 1군 사령부 군악대 소속으로 22개월간 현역 복무를 마치고 17일 오전 9시 늠름하고 환한 미소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성시경의 전역 축하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 팬 100여 명과 취재진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역소감을 밝혔다.

 

또한 취재진이 "군 복무 중 가장 힘이 됐던 여자 연예인이 누구냐"고 묻자 "군인들은 걸그룹을 좋아하지만 나는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 씨가 좋다"고 이상형을 꼽았다.

 

이어 "걸그룹은 군 생활에 있어 의미가 크다 특히 소녀시대는 신념같은 존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당부간 휴식을 취한 뒤 올해 가을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