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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 샤크라출신·장동민 등 오디션 등장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2'에 전직 아이돌 그룹 출신 멤버가 오디션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3일 케이블 채널 엠넷 측에 따르면 이날 첫 방송하는 '슈퍼스타K2'의 예고 동영상에 다양한 도전자들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황보, 정려원 등을 발굴한 인기 아이돌 그룹 샤크라(황보 려원 이은 이니 보나) 출신이 오디션에 지원,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가수 이승철과 백지영을 놀라게 했다.

또한 샤크라 출신 뿐만 아니라 남규리 친동생, '철이와 미애'의 신철 조카, 개그맨 장동민 등이 오디션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용범씨는 "방송 내내 TV에서 시선을 떼지 못할 정도로 깜짝 놀랄 만한 사람들의 등장이 기다리고 있다. 큰 기대 부탁한다"는 말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슈퍼스타K'는 전국 오디션 지원자 71만 3503명, 케이블 사상 최고 시청률 8.4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일일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됐다.

'슈퍼스타K'는 엠넷미디어(대표:박광원)가 지난해 침체된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놓고 능력 있는 신인가수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제작한 스타 발굴 오디션으로 양현석, 이효리, 이승철, 윤종신 등 톱 스타들의 심사위원 참여했다. 

시즌 1에서는 서인국, 길학미, 조문근 등의 가수를 배출했다.

'슈퍼스타K2'는 23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