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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 시그니처 백, 개츠비 출시

이제는 국민 가방이 된 롱샴의 ‘르 플리아주(Le Pliage)’ 백은 실용적인 나일론 소재에 가죽 손잡이를 매치하여 가방 디자인의 혁신을 이루었다. 그러나 요즘 롱샴 매장에 가 본 이들은 하나 같이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에 놀라는데 바로 그 대열의 중심에 있는 백이 바로 롱샴 “개츠비(Gatsby)”이다.

작년 가을부터 출시된 롱샴의 신 모델 ‘개츠비(Gatsby)’는 192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재즈 황금 시대를 반영한  프란시스 스콧 피츠제랄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  제목에서 그 이름을 따 왔다. 소설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개츠비’ 라인은 당 시대의 고전적이면서도 댄디한 감성을 표현해 냄과 동시에, 섹시하고 자신감 있는 여성의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심플하고도 우아한 외면과 달리 내부는 호피무늬의 원단을 사용하여 여성미가 충만하고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표현하여 롱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개성과 능력을 동시에 갖춘 스타일리쉬한 여성상과도 잘 맞아떨어지는 컨셉을 표현해 낸다.

‘개츠비’ 라인은 매 시즌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단단해 보이는 외관상의 느낌과는 달리 가벼운 무게 감이 공통적인 특징으로 최근 몇 년간 유행하고 있는 닥터 백(의사가 왕진할 때 드는 가방의 형태) 스타일부터 사각형 가방, 긴 끈이 부착된 미니 숄더백, 클러치 백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실용적이면서도 다양한 멋을 추구해내는 ‘개츠비(Gatsby)’ 라인은 시대를 뛰어넘고, 취향은 뛰어넘는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