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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새 주인 '소프트포럼' 최종 결정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의 새로운 주인으로 소프트포럼의 주요주주인 김정실회장과 소프트포럼 컨소시엄(소프트포럼, 큐캐피탈파트너스)이 28일 최종 결정됐다.

국내 대표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인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은 10여년간 꾸준한 성장을 통해 IT기업으로서 경영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번 한컴인수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적 결합은 향후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사업적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실 회장과 소프트포럼 컨소시엄 측은 투명경영을 통해 한컴 이미지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CEO의 공개채용을 통한 전문경영인 체재로 회사경영을 이끌어 나갈 계획을 밝히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한컴의 신사업 경쟁력으로 꼽히는 모바일 오피스 ‘씽크프리’와 소프트포럼의 보안솔루션을 융합 발전시켜 모바일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수립하고 있으며 한컴 임직원들의 자부심과 사기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소프트포럼의 주요주주인 캐피탈익스프레스 김정실 회장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한컴 인수에 100억을 출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