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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화질, 디자인과 음질까지 소니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반영된 3D TV ‘브라비아 NX710 시리즈(40형, 46형)’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라비아(BRAVIA) NX710 시리즈는 일반 TV에 별도의 3D 송수신기를 연결할 경우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3D-레디(Ready) TV로, 프레임 순차 표시(Frame Sequential) 방식과 액티브 셔터 안경(Active Shutter Glass)이 결합되어 3D 이미지를 구현한다.
브라비아 NX710 시리즈는 마치 프레임이 없는 것처럼 TV 전체가 매끈하게 물 흐르듯 이어져 미니멀리즘의 미학이 돋보이는 모놀리틱 디자인(Monolithic Design)이 반영된 3D TV이다. 어떤 공간에서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모놀리틱 디자인은 전원이 꺼져있을 때에는 가전제품의 느낌이 아닌 하나의 유리와 같은 예술작품으로 주변 인테리어와 뛰어난 조화를 이루며, 전원을 켰을 때에는 소니의 장점인 선명하고 강력한 영상이 화면에 재생된다.
한층 얇아진 베젤과 두께의 모놀리틱 디자인을 반영한 브라비아 NX710 시리즈는 TV의 수직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데, 스탠드에서 6도 위를 바라보도록 설치할 경우 시청각 시 발생할 수 있는 화면 비율 왜곡을 최소화하여 가장 이상적인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중저음을 위한 우퍼(Woofer)가 내장된 2.1채널의 ‘도킹 스피커 스탠드’는 TV를 설치했을 때 기존 TV스피커에서 느끼지 못하였던 박진감 넘치는 음향을 제공함으로써 화질뿐만 아니라 음향까지 최고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브라비아팀 오세본 프로덕트 매니저는 “국내 유일의 TV 도킹 스피커로 홈시어터 수준의 음향효과 및 기술과 세련미 넘치는 TV 디자인을 하나로 완성시켜 기존에 우리가 알던 TV와는 차원이 다른 만족도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브라비아 NX710 시리즈는 40형과 46형 두 개의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990,000원과 2,790,000원으로, 10월까지 3D 송수신기(TMR-BR100) 1대를 기본 번들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