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갤럭시S’, ‘갤럭시U’ 등 갤럭시 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며 9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33만1천대를 판매함으로써 시장점유율 54%를 달성했다. 반면 LG전자는 35만 7천대 판매로 시장점유율 15%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9월초 100만대 돌파 이후에도 일개통 1만5천대 수준의 판매를 지속하며 9월말까지 누적 공급 130만대로 아직도 공급 물량이 부족할 정도라고 삼성전자측은 밝혔다.
또한, 블랙 컬러에 이어 출시된 화이트 및 핑크 컬러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10월에도 ‘갤럭시S’ 판매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럭시U는 누적 판매 8만6천대(공급 기준)를 돌파하였고, 현재 LGT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 개통 1위 모델로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10월초 화이트 컬러 출시 예정으로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폰에서는 ‘코비’(Corby) 82만대, ‘코비 F’(Corby-F) 70만대 등 ‘코비 시리즈’가 누적 판매 150만대를 돌파하며 ‘연아의 햅틱’에 이어 일반폰에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판매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내 마음대로 꾸미는 DIY 튜닝 기능의 신(辛)세대 풀터치폰 ‘노리’(Nori)는 특히 10~20대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누적 판매 22만대를 돌파하였고, 블루 컬러 추가 출시로 10월에도 꾸준한 판매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옵티머스Q’ 누적 11만대 공급했습면 무선 인터넷 최적화된 ‘넷폰’(맥스, FMC특화폰) 누적 공급량 40만대 등 인기 지속 얻고 있다.
3일에 이통통신 3사 통해 출시한 국내 제조사 최초로 안드로이드 2.2(프로요) 버전을 탑재한 ‘옵티머스 원(Optimus One with Google)으로 국내 휴대폰시장 반격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