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새로운 반투명 미러 기술 탑재 DSLT 알파 55 (SLT-A55)와 알파 33 (SLT-A33)의 지난 5일 예약판매와 11일 진행된 현장판매가 성황리에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소니스타일 온라인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된 알파 33/55 예약판매에서는 하루 만에 1500대 물량이 모두 완판 되었다.
이어 소니스타일 코엑스점에서 국내 최초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현장판매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어 준비된 200대 수량이 판매 직후 매진되었다.
이번 알파 55의 현장판매 1호 구입자는 15시간 이상 대기 끝에 구입한 이현성씨로 “이미 해외 및 국내 전문 사이트를 통해 알파55/33 발표 소식을 듣고 국내 판매를 손꼽아 기다렸다”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DSLT 카메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입해 사용하게 돼서 무척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현장 판매에서 미처 구입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소니코리아는 12일 밤 11시 50분 홈쇼핑 (CJ오쇼핑)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니코리아 알파팀 배지훈 팀장은 “알파 55/33은 세계 최초로 반투명 미러를 도입한 혁신 제품으로, 최고의 이미징과 함께 동영상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한편 휴대성까지 갖춰 새롭게 구입을 고려하는 DSLR 입문자 뿐만 아니라 기존에 성능이나 휴대성 때문에 기기를 변경하려고 하는 유저들에게도 환영 받고 있다” 라고 설명하면서 “소니코리아 알파 브랜드가 미러리스 시장 1위, 렌즈교환식 시장 2위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분들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