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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2010 중앙서울마라톤대회' 개회식 참석

오세훈 시장은 7일 오전 잠실학생실내체육관 앞에서 열리는 '2010 중앙서울마라톤 대회' 개회식에 참석,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2010 중앙서울마라톤'에서는 국내외 남녀 총 2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참가종목은 휠체어 풀코스, 비장애인 풀코스, 10km 등 총 3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작년 휠체어부문의 신설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후 2번째 열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유일의 마라톤 대회다.

단순한 국제스포츠 대회라는 의미를 넘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국제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자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인사말을 통해 오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의 가을을 만끽하며 즐겁게 달리고 추억도 많이 담아가시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