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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쌈지길에서 된장을 배워요

샘표가 지난 5-6일 인사동 쌈지길에서 외국인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된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샘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을철 수확 이후 매년 음력 10월이면 메주를 담그는 시기를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음식인 된장에 대한 관심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샘표는 이 날 참가자들에게 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장 담그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전통 절구질 체험, 메주 만들기 등 다양한 우리 장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장 담그기 시연’ 에 이어 진행된 우리의 전통 된장을 나눠주는 ‘된장 나누기’ 행사는 30분 만에 끝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샘표는 이번 달 30일까지를 ‘인사동 쌈지길 샘표 아이장 캠페인 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장군이, 인사동 쌈지길에 놀러가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전통 된장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된장 담그는 날’ 행사는 19일과 20일에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