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버스 '안심서울 튼튼이야기 버스'가 올해 운행을 마친다.
서울시는 '안심서울 튼튼이야기 버스'를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80회에 걸쳐 초등학교, 공원, 수영장 등에서 운행됐다.
‘안심서울 튼튼이야기 버스’는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ㆍ영양 교육을 제공하며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체험 교육장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과 실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버스에 탑승해 재미있게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준다.
올해는 2만9천여명의 어린이와 1만1천여명의 학부모가 참여 총 교육인원이 4만명에 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공향료, 색소, 발색제 등 실험을 통해 자연식품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식품안전실험', 체지방 측정과 함께 식습관을 되짚어 보는 '식습관 개선 상담'을 실시했다.
개인위생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손씻기 체험’, 불량식품 실물을 전시하고 구별법을 알려주는 ‘불량식품 퀴즈’ 등 다양한 코너를 운영했다.
서울시는 내년도에도 초등학교, 공원, 축제장소 등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