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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토털 리빙스토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진출

주방생활용품 전문 기업 락앤락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진출한다.

락앤락은 주방생활용품 전문 고급 로드샵 기능을 갖춘 토털 리빙스토어인 '락앤락플러스'를 런칭해 오는 6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첫 창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업주 모집에 나선다.

락앤락플러스는 기존 유통에서 판매했던 용기 류 외에도 총 20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주방생활용품을 취급하게 되는 고급 로드샵으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락앤락이 가지고 있는 기존 국내외 유통채널 운영 노하우 ▲80여명의 전문MD를 통한 1일2개 신제품 개발 능력 ▲다양한 품목을 별도의 창고 없이 운영 가능한 배송시스템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국내외 직영점들과 연계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광고∙홍보 마케팅 지원으로 기복 없이 매출이 꾸준하며, 무분별한 매장 확장보다는 내실 있는 점포운영을 위해 전국 시, 군, 구단위 1개 매장만 운영해 최소 배후세대를 5000세대 이상 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등 안정적인 상권에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고광욱 상무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제품 우수성과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운영 노하우을 바탕으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국내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락앤락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가치와 함께 가맹점의 이익창출과 성공을 최우선으로 해 가맹점주들이 성공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상무는 “락앤락은 이번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안착시킴으로써 국내외 직영점 운영과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유통채널 확대를 바탕으로 2020년 세계적인 종합주방생활용품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락앤락플러스 창업비용은 30평 기준으로 가맹비 1000만원과 실내외 인테리어비용 5500만원, 초도물품비용 3000만원 등 총 1억500만원 정도 투자비용이 소요된다.

한편, 락앤락은 해외 110개국 시장진출과 함께 국내외 총 105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락앤락은 오프라인 직영점 외에도 중국에서 온라인쇼핑몰인 아마존차이나 내 한국생활용품전문관(약칭 한국관)과 한국생활용품 쇼핑몰인 데코레 온라인쇼핑몰(www.decoreshop.com)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타오바오’ (淘寶, www.tmall.com) 내에서 독점으로 ‘쇼핑몰 한국관을 오픈할 예정으로 유통채널 다양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