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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양복상품권 각광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설날선물로 백화점 상품권, 구두 상품권, 양복상품권 등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설날과 취업시즌을 맞아 수제 맞춤 양복상품권이 인기를 얻고 있다.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설 선물용으로 고객들의 맞춤 양복상품권의 구입이 두 배 이상 늘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최근 남성들의 체형이 다양화되면서 자신의 몸에 딱 들어맞는 맞춤형 정장이 인기를 끌면서 더욱 맞춤형 양복상품권이 주목받고 있다. 봄바니에의 경우에는 이맘때쯤이면 단골 고객이 많아 제일 바쁠 때라고 귀띔한다.

장준영 대표는 "편리함과 생활성을 우선시하는 서구에서도 고급 명품 맞춤정장이나 명품 양복 상품권은 예로부터 가치 있는 선물로 통하며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최근 들어서는 대기업에서도 VVIP 고객들을 위한 감사의 선물과 비즈니스를 위한 선물용 상품권으로 선물하기 위해서 상담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봄바니에 양복 장준영대표는 올해로 41년째 양복 만드는 외길에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