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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주부들이 직접 인테리어 컨설턴트로 나선다.
국내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가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부 컨설턴트 그룹인 ‘지엔느’의 발대식을 가졌다. 지엔느(z:enne)는 LG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 ‘지인(Z:IN)’과 불어로 여성을 의미하는 ‘sienne(씨엔느)’의 합성어다.
LG하우시스는 업계 최초로 2007년부터 주부 프로슈머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선발한 지엔느 5기를 포함해 120여 명의 지엔느를 배출했다.
그동안 지엔느는 설문조사, 표본집단인터뷰(FGI), 유통점 방문, 신제품 체험 등 제품 출시를 위한 전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며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제품 개발에 기여해 왔다.
특히,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갤러리 내의 쇼룸을 직접 연출하고, 재능기부를 포함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LG하우시스와 Z:IN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는 핵심주체로 활약해 왔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지엔느 5기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캔들 아티스트, 교사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주부 20명으로 구성되며 해외 인테리어 탐방, 스타일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