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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쌀쌀한 지난 늦 겨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는 DHC의 새로운 뮤즈 송지효와 함께 광고 지면촬영이 진행됐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송지효의 인기를 실감 하듯, 작은 스튜디오 안에는 수 십명의 스텝들 및 취재진까지 가득 찼다. DHC의 올 여름컨셉까지 소화해야 하는 그야말로‘강행군 촬영’. 그 속에서도 늘 미소를 잃지 않는 모델 송지효 덕에 스텝도 취재진들도 모두가 즐겼던 그 첫 번째 DHC 촬영장 이야기를 공개한다.
◆ 펄 그린 컨셉의 우아한 자태의 봄 화보
깨끗하면서 우아한 컨셉의 봄 지면 촬영. 완벽한 바디라인의 송지효는 깔끔한 펄 그린 드레스와 정돈된 단발 헤어로 도도하면서 깔끔한 여신으로 변신했다. 물을 머금은 듯한 투명피부로 다양한 표정을 연출하며 카메라 앵글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소가 아름다운 모델 송지효는 촬영 컷 중간중간 힘든 내색 없이 웃음으로 보답 해 보는 스텝들의 마음까지 밝아지게 했다.
◆ 건강하고 유쾌한 헬스 소녀 송지효
짧게 묶은 헤어와 트레이닝 복, 그리고 헤드폰까지 착용해 깨끗하면서도 발랄한 헬스푸드 화보 촬영현장. 모든 스텝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탱탱한 보디라인과 각선미는 포토샵이 필요 없을 정도라고. 앞 서 촬영했던 순수하면서 우아한 자태는 어느 새 그랬냐는 듯 해맑은 소녀처럼 분위기를 한 껏 업 시킨 송지효. 뛰어보기도 하고 보다 밝은 표정을 위해 스스로 환호성도 지르면서 포토그래퍼는 물론 스텝들까지 웃음 바이러스를 전했다.
◆ 화사한 꽃 무늬부터 시원한 마린 컨셉
형형색색의 꽃무늬 원피스와 펑키한 헤어로 모습 그 자체에서 발랄함이 묻어나는 봄 컨셉. 유난히 소품 촬영이 많아 쉽지만은 않았을 봄 촬영. 과일소품을 들기도 하고 머리에 올리기도 했다가 먹는 시늉도 해가며 프로답게 매 컷 새로운 포즈를 선보였다. 새 빨간 원피스와 시원하게 올린 업스타일의 마린룩, 글로시한 메이크업에서부터 아찔한 미니 드레스까지 너무 잘 소화해 일사천리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런 그녀를 바라보며 모니터 밖으로 줄곧 스텝들의 칭찬이 들려왔다는 후문.
◆ DHC, 김희선 선배님 모델이셨을 때 부터 썼어요~, 저 DHC 매니아에요~
DHC KOREA가 런칭 된 이후, 배우 김희선을 모델로 활동했을 때부터 송지효는 직접 전화로 주문을 했을 만큼 자칭 ‘DHC 매니아’ 였다고 한다. “ 저 진짜 DHC 제품 많이 쓰고 있어요, 당연히 딥 클렌징 오일은 사용하고 있고, 비타민 C 에센스, 기름종이까지 사용하고 있답니다” 특히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잠이 많이 부족한 최근에는 ‘3초 보습법’으로 ‘DHC 올리브 버진 오일’을 꾸준히 바르고 있다고. 제품 촬영 컷 마다 메이크업 제품에도 관심을 보이며 이것 저것 직접 테스트 하기도 하면서 DHC의 새로운 모델다운 면모를 보였다.
◆ 많은 취재진과 스텝들까지, 찰떡 호흡 촬영장
권영호 포토그래퍼의 진두지휘로 진행된 이날의 촬영 컨셉은 다채로웠다. 순수한 아름다움을 요청하는가 하면, 금세 쾌활함이나 관능미까지. 총 6번에 걸친 메이크업과 헤어의 변화. 한 차례도 쉬지 않고 강행군으로 달린 촬영이었지만 모델 송지효는 특유의 팔색조 매력으로 즐기며 촬영에 임했다. 촬영 틈틈이 앵글 속 자신을 모니터링하면서 프로답게 적극적으로 포즈를 제안하기도 하고, 지쳐 있는 스텝들을 농담과 애교로 웃음바다를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 DHC의 한 관계자는 “포토그래퍼, 헤어, 메이크업, 스텝, 모델까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 했다” “소탈하면서도 프로다운 DHC 모델 송지효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