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박태환·손연재, 휠라(FILA)에서 또 만났네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스포츠 스타로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수영선수‘박태환(22·단국대)'과 리듬체조선수 '손연재(17·세종고)'가 에어컨 광고에 이어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광고모델로 활동한다.

게다가 박태환 선수는 2012 런던올림픽까지 휠라 의류를 입는 조건으로 6억 원(추정)을 받는 계약까지 체결했다.

휠라코리아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기호 사장과 박태환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휠라·박태환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에 따라 휠라는 박태환에게 스포츠의류 및 용품 일체(수영복, 수영모, 수경 등 수영 경기 용품 제외)를 지원하게 된다.
 
박태환 선수는 이번 후원 협약에 관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휠라의 후원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흥하여 다가오는 세계 대회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후원 협약에 관하여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은 "누구보다 강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박태환 선수의 스포츠 정신이 휠라의 브랜드 정신과도 일치해 함께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세계선수권 및 2012년 런던올림픽 등 각종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휠라(FILA)는 올 해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맞아 스포츠 퍼포먼스 제품군을 강화하며 글로벌 스포츠브랜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