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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예탁금 사상 최고 18조7천억

[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코스피 급락하자 주식 투자 기회를 엿보는 투자자 예탁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일 기준으로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이 전날보다 1천900억원 늘어난 18조6천660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달 12일의 17조4천470억원이었다.

한편, 신용거래융자금은 6조3548억원으로 412억원(0.65%) 증가했고, 장내파생상품거래예수금은 3526억원(4.18%) 증가한 8조7998억원으로 집계됐다.

위탁매매미수금은 1865억원으로 230억원(11.0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