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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CB 집행이사 후임에 자국 재무차관 제안

[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독일은 최근 사임한 위르겐 슈타르크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의 후임으로 외르크 아스무센(45) 독일 재무차관을 제안할 예정이다.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막된 이틀 일정의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또한 프랑스 AFP 통신은 쇼이블레 장관 자신도 현재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유로그룹) 의장을 맡고 있는 장-클로드 융커(룩셈부르크 총리 겸직)의 후임으로 유력시된다고 이날 언론 보도를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