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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고백, “후배가수 김도향과 식당도 편히 못간다”

단발머리의 원조가수 김상희가 OBS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에 출연하여 동안 외모 때문에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김상희는 평소에 자신보다 두 살이 어린 김도향에게 애정 어린 말투로 “도향아”라고 부른다. 이러한 말투 덕분에 둘의 돈독한 우정이 지금까지 이어오는 것이기는 하지만 때로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지곤 했다.
 
하루는 식당에서 벌어진 일화이다. 김상희는 “식당에서 ‘도향아’라고 불렀다가 어르신에게 꾸지람을 들었다”며 “때로는 음식도 다 먹지 못하고 식당에서 나올 때도 있다”라고 밝혔다.
 
모든 것이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 덕분에 일어난 일인 만큼 출연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건강 식품 소개 코너에서 그녀는 자신이 즐겨 먹는 찹쌀떡과 김을 추천했다. “집에서 항상 찹쌀떡에 김을 싸서 먹는데, 이 음식이 저의 동안 비결인 것 같아요”라며 그녀만의 동안비법을 소개했다.
 
OBS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는 오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