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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극중 연인 박성웅에 ‘경주 신문’ 받고 폭소

김연주가 깜짝 선물에 ‘싱글벙글’ 했다.

KBS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경주역을 맡고 있는 김연주는 지난 5일 극중 연인 박성웅으로부터 이색 선물을 받았다.

김연주는 지난 6일 트위터에 ‘경주신문!!!^^ 나만 볼수 있다ㅋㅋ 인철오빠가 챙겨주셨다!!^^ 넘 재밌으세요ㅋㅋ 감사해요~ 영광의재인 홧팅!!!ㅋ’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최근 경주를 방문한 박성웅은 ‘경주 신문’을 발견했다. 극중 연인 경주가 생각난 박성웅은 신문을 구입해 서울로 올라왔다. 지난 주말 촬영에 앞서 박성웅은 “자, 선물이야”라며 김연주에게 경주신문을 건넸다.

생각지도 못한 박성웅의 깜짝 선물에 김연주는 활짝 웃었다. 김연주는 “극중 배역과 똑같은 이름의 신문을 선물 받아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기쁜 마음에 바로 팬들께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악역 커플이지만 챙겨주는 모습이 예쁘다’ ‘경주 빵도 사줘라’ ‘경주 도시락도 추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