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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닮은꼴 특집’은 지난 2010년 하춘하와 김영철, 이계인과 김신영이 출현해 서로 갊은 외모와 말투를 선보여 재미는 선사해 이번에는 ‘닮은꼴 특집 제 2탄’을 준비했다.
이날 양희은은 “3년 만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캐릭터가 예능에 어울리지 않아서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으로부터 섭외 연락이 뜸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정작 나는 5살 때부터 장래희망이 코미디언이었다”고 고백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평소 양희은이 60세가 되면 코미디언으로 데뷔를 하겠다고 말해왔다”며 폭로했다.
양희은은 “드디어 내년이면 환갑이 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양희은은 함께 출연한 이현우부터 평소 좋아했던 양동근의 성대모사까지 자신 있게 펼치며 개그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닮은꼴 특집 제2탄’으로 펼쳐질 ‘해피투게더3’는 양희은, 송은이, 김영철, 이현우, 고영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