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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셰프 에드워드 권, 태국 수해민 위해 300인분 요리 뚝딱

톱 셰프 에드워드 권이 태국의 수해현장을 방문, 이재민들을 위해 직접 300인분의 요리를 만들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아시아 각국을 여행하며 전통 요리와 톱 셰프들을 만나보고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가는 과정을 그린 tvN 글로벌 스페셜 - 음식기행다큐 <에드워드 권, 아시아를 요리하다>는 5일(월) 저녁 7시에 방송된다.
 
태국의 전통요리와 레시피를 찾아나선 에드워드 권은 사상 최악의 집중 호우로 국토 2/3 이상이 침수된 방콕 수해민들의 사연을 듣고 바로 요리 재료를 구입해 300인분의 닭고기 간장볶음을 만들었다.

이에 더해 이재민들에게 손수 음식을 전달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아 요리를 전해 받은 수해민들 뿐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까지 감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워드 권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혀, 요리 실력뿐 아니라 마음 씀씀이까지 일품임을 증명해 보였다.

제작진은 “단순히 요리 방법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요리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돕고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태국 요리 기행에서 받은 감동을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에드워드 권은 태국의 수도 방콕 유명 호텔의 최고 셰프에게 세계 3대 수프 중 하나인 똠양꿍을, 태국 왕실 요리 전문 레스토랑에서 생선튀김요리를 배우는 모습을 통해 이색 요리를 선보일 계획. 또한 마싸만 커리를 전수받는 등 시청자들에게 태국 요리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국의 환상적인 음식과 수해민들을 위한 에드워드 권의 감동적인 사연이 담긴 요리 기행은 5일(월) 저녁 7시 tvN <에드워드 권, 아시아를 요리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드워드 권, 아시아를 요리하다>는 복잡한 요리의 세계를 에드워드 권 특유의 재미있고 쉬운 설명과 세계적인 셰프로서의 해박한 지식이 더해진 한 차원 높은 인포테인먼트 명품다큐. 국내 방송에는 잘 소개되지 않았던 미슐렝 스타 셰프들과 필리핀, 싱가폴, 일본, 베트남, 홍콩, 중국, 몽골 등 아시아 각 나라의 최고 요리사들의 환상적인 요리비법을 소개하는 한편, 이를 배운 에드워드 권만의 퓨전 요리 ‘핫 레시피(HOT RECIPE)’를 전달하며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