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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공단 환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장재인씨와 SBS 아나운서,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가 함께 뜻을 모아 연말연시 형편이 어려워 한파에 마음까지 얼어붙은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더한다.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골목길에 줄줄이 늘어서 손에서 손으로 온기가 묻어 있는 연탄을 전달한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은 작년(’10년) 통합 출범한 기관으로 노사 간 화합과 상생을 강조하며 한마음으로 나아가고자 이번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양((구)환경관리공단 최종두, (구)한국환경자원공사 정상택) 노조위원장이 봉사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화합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한다.
직원들과 함께 연탄배달에 참여한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음을 잊지 말고 밝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