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공형진, 코믹 연기 지존 입증 <SNL코리아> 웃음폭탄 작렬!

지난 10일(토) 밤 10시 30분 생방송된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SNL코리아)> 2회에서 호스트 공형진이 최강 코믹 연기를 펼치며, 코믹 연기의 지존으로 자리매김했다.

생방송 60여분동안 종횡무진 무대를 뛰어다니며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섭렵, 코믹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 것. 짧은 시간동안 캐릭터에 따라 표정부터 말투, 행동까지 완벽하게 탈바꿈하는 공형진의 명연기는, 코믹한 상황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국회의원 패러디로 시작, 가족 퀴즈쇼에서는 뚝심있는 아버지로 줄곧 '담배 어디다 꺼'를 외치며 열연, 보는 이들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어 비행기 콩트에서는 장영남과 환상적인 호흡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비행기 추락 전 애틋했던 부부의 거침없는 폭로전, 생방송임에도 손발이 척척 맞는 크루들과의 환상 호흡은 연신 시청자들의 감탄과 웃음을 자아냈다고.

특히 공형진은 이 날 무대에서 윤도현밴드의 ‘잊을게’를 가수들도 쉽지 않다는 생방송 라이브로 열창, 프로그램의 흥을 한층 돋웠다. 멋들어진 밴드의 음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대성통곡을 하는 스태프들과 관객들 사이에서 음이탈에도 진지하게 열창하는 그의 연기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재미를 더했다.

공형진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진 tvN 2회는 오는 11일(일) 오후 4시 30분과 밤 9시 30분에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토요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다. 마돈나, 레이디 가가,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 등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 인물 풍자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 시청자들에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최고의 코미디쇼로 자리매김해왔다.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고정 크루를 맡아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생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