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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10년 전 모습 무대에서 재연 파격변신

지난 1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다이나믹듀오가 특별한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오버사이즈의 상의에 한 쪽 다리의 바지를 걷어 올리고 커다란 목걸이를 착용하는 등 마치 10년 전 자신들의 모습을 재연한 듯한 복고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정규 6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불타는 금요일’을 선보였다.

다이나믹듀오는 오랜만에 입어보는 의상에 더욱 신나고 파워풀한 모습으로 무대 꾸몄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들의 초창기 모습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방송 후 최자와 개코는 “장안에 화제가 된 오늘 인기가요의 의상컨셉은 ‘바운스매거진’ 창간호입니다”, “오늘 우탱클랜하고 드럼통에 불붙이고 불타는 랩배틀 한번 뜨고싶네요”라며 각각 자신의 SNS에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완전 올드스쿨 힙합 제대로네요!”, “CB MASS 시절이 떠올라요!”, “저도 저런 옷 입었었는데 추억 돋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이나믹듀오의 의상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정규 6집 앨범 ‘DIGILOG 1/2’ 발매 후 신나는 클럽튠(ClubTune)곡 ‘불타는 금요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이나믹듀오는 내년 1월초 또 한번의 6집 앨범 ‘DIGILOG 2/2’를 발매하고, 이어 1월 27일, 28일 양일간 같은 소속사 후배인 쌈디, 리듬파워 등과 함께 ‘아메바후드 콘서트’를 개최하며 2월 경에는 미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