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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2011 K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을 시상하기 위해 6년째 열애 중인 윤형빈-정경미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정경미는 윤형빈에게 자신의 드레스 패션이 어떻냐"고 묻자 윤형빈은 "드레스는 보이지 않는다. 얼굴에 빛이나서"라고 말해 모두를 닭살돋게 했다.
앞서 무대로 등장할 때 에도 정경미를 에스코트 하며 그녀가 서는 자리에 보풀이 있을까 손으로 휘젓는 모습이 포착돼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정경미는 코미디 여자 최우수 상을 수상해 윤형빈에게 "고맙고 존경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KBS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