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뒤끝 독설 언제까지?,"설 전까지 이럴거다"

지난 12일 방송 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에서 박명수가 지난해 '20011 KBS 연예대상'을 향해 뒤끝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MC 유재석이 엄태웅에게 "지난 해 연예대상을 받으셨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에 박명수는 엄태웅을 향해 "최고 엔터테이너 상 그거 받으면 잘 안풀린다"며 저주를 내렸다.

이어 엄태웅에게 "예능출연 얼마만에 받은 상이냐"고 물었고, 엄태웅은 "거의 1년 만이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엄태웅의 말을 듣고 "저희는 4년을 했는데.."라며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그런 박명수에게 "대체 언제까지 이러실 겁니까"라며 "이제 그만하라"고 전했고, 박명수는 쿨하게 "설 전까지만 할꺼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