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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리더 캡, 남녀 차별 발언 논란 "여자라면 때리면서 집에 가둬놓을 것"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아이돌 그룹 '틴탑'의 리더 캡이 남녀 차별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겪고 있다.

과거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게스트로 출연한 틴탑은 '10년 뒤 틴탑의 모습은?' 이란 주제로 MC 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리더 캡이 "아들이라면 뭐든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다 해주면서 키우고 싶다"며"여자(아이)라면 때리면서 집에만 가둬 놓을 것이다"라고 답해 MC를 당황케 했다.

캡은 "밖은 위험하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속 뜻을 전했으나 논란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바로 멤버들이 "집이 더 위험하겠네"라고 덧 붙였기 때문.

이 같은 발언에 누리꾼들은 "응?? 이게 뭐지?","집이 더 위험하다니...","이게 뭐지..","때리면서 가둬 둘 거라...","위험한 발언이다","해석 잘 못 되면 이거 큰 일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