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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만의 한파에 전력수요도 역대 최고치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2일 55년만의 한파가 몰아치면서 전력수요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오전 10시 전력수요가 기존 최고치인 지난해 1월17일의 7천314만㎾보다 17만㎾ 많은 7천331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전력 수요급증에 대비한 수요관리자원을 통해 안정적 예비전력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면서도 이달 중순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며 시민들의 절전 노력과 불편 감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