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1월 총 1만2441대 판매 '신차 효과 덕분'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가 지난 11월 내수 5184대, 수출 7257를 판매해 전월 대비 9.6% 늘어난 1만244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SM5의 경우 내수 시장에서 3383대(New SM5 Platinum: 2116대, 기존 SM5: 1267대)를 판매해 올 들어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11월 국내 판매는 전월 대비 10.8% 늘어난 5184대를 판매해 내수 회복세가 두드러지며, 수출은 전월 대비 8.6% 늘어난 7257대를 판매해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판매 증가를 보였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뉴 SM5 플래티넘의 인기로 인해 영업 현장 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들이 신명 나게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가 내수 시장 M/S 10%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부터 중단됐던 잔업을 11개월 만에 재개하며 생산량을 늘렸으며, 12월에는 잔업은 물론 상황에 따라 주말 특근까지 고려하고 있어 생산량을 더 늘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