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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라세티·캡티바 결함 '7천2백여대 리콜'

▲ 캡티바
▲ 캡티바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해양부가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 7255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리콜 이유는 엔진의 출력을 바퀴로 전달해 주는 자동변속기 내부 터빈 샤프트가 부러지는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대상은 2008년 7월 24일부터 올해 5월 29일 사이에 제작된 라세티 4649대와 캡티바 2606대 등 총 7255대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21일부터 한국지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 소유자가 직접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비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