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경관 조명 '아토마우스' |
내년 1월 30일까지 열리는 'NEWLY, DAILY, TRULY'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매년 연말이면 거리 가로수 사이로 흔히 볼 수 있는 화려한 경관 조명에서 벗어나 참신한 방식을 도입해 특별한 연말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포스코는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함을 전하고, 예술을 통해 모든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더불어 거리의 가로수에 조명 장식을 설치하는 대신 철구조물에 LED조명을 달아 환경 보존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대중과의 소통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한국의 젊은 예술가 김기라•이동기•한요한 작가가 참여했다.
▲ 크리스마스트리 |
또한 지상 6층 높이의 아트리움 천장에 전시함으로써 2013년 새해에도 더욱 힘차게 비상하고 뻗어 나가기를 기원하고 있다.
한요한 작가의 작품 '꽃이 피어나다'는 포스코 미술관의 랜드마크인 프랭크 스텔라의 '꽃이 피는 구조물 - 아마벨'에 꽃의 영상을 비춰 실제 꽃과 같은 모습으로 변모시켰다.
지난 1997년 처음 설치된 '아마벨'에 따뜻한 빛과 꽃의 이미지를 투사, 기존 철구조물의 이미지를 탈바꿈시키면서 아름다운 아마벨과 소통하는 포스코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결합시켰다.
마지막으로 김기라 작가의 'The Light_ Only 4U'는 철구조물에 LED조명을 설치해 현대적인 이미지의 크리스마스트리를 표현했으며, 따뜻한 불빛을 밝혀 올 한 해를 보내는 시민을 위로하고 더 밝은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