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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선댄스 영화제 프리미어 성황리, 해외 언론 ‘매혹적인 걸작 탄생’ 극찬

오는 2월 28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스토커>(원제: Stoker / 감독: 박찬욱 / 주연: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니콜 키드먼 /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지난 1월 20일(현지시각) 제29회 선댄스 영화제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후 해외 언론과 관객들에게 열렬한 호평을 얻으며 2013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스토커>가 지난 1월 20일(현지시각) 제2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열린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를 공개한 후 ‘모든 배우들과 영화관계자들을 흥분케 한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과 함께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 <스토커>는 18살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매혹적 스릴러. 당일 프리미어에는 박찬욱 감독과 할리우드의 여신 니콜 키드먼,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까지 주연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프리미어 이후 해외 언론 들은 ‘박찬욱 감독은 첫 할리우드 영화 <스토커>를 통해 히치콕 감독의 놀랍고 기이한 스릴러와 동화적 요소, 현대적인 감각의 뒤틀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담아냈다’(Variety), ‘박찬욱 감독이 고금을 통틀어 가장 기교있는 스릴러물을 만들었다. 박찬욱 감독의 쉴 틈 없고 정밀한 카메라는 서로 무언가를 숨기고 경계하는 세 인물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한다. 박찬욱 감독의 팬이라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고, 팬이 아니더라도 스릴러적 요소와 최상의 시너지를 이룬 캐스팅에 반할 것이다. 박찬욱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를 다루는 솜씨는 웬트워스 밀러의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완성시켰다’(Hollywood Reporter) ‘오래 기다려온 박찬욱 감독의 영어 데뷔작은 고딕풍의 동화처럼 아름답게 꾸며진 가족 미스터리이다. 영화의 분위기는 질식시킬 듯한 힘이 있다. 문학적인 해석과 상징들이 풍부해서 다양한 해석의 재미가 있다’(Guardian [UK]), ‘박찬욱 감독은 자신의 한국 영화 작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어 냈다. <스토커>는 아찔한 스릴을 선사하며 박찬욱 감독을 새로운 세대의 ‘히치콕’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해줄 것이다’(HeyUGuys UK), ‘완벽하게 짜여진 스릴러는 격렬한 긴장감을 지닌 감성적인 미장센과 함께 박찬욱 감독 연출력의 최상을 선보인다’(Twitchfilm) 등 박찬욱 감독의 매혹적 스릴러에 대해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일반 관객들 역시 ‘<스토커>는 끝내준다!’(Belcourt Theatre), ‘박찬욱 감독은 정말 굉장한 감독이다. <스토커>를 통해 보여주는 정교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에 숨이 멎을 것 같았다!’(Film4 Insider), ‘박찬욱 감독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매우 인상적인 영화!’(Chris Bumbray)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 영화 <스토커>는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이자 제작자인 리들리 스콧과 故 토니 스콧 형제가 제작하고, 전 세계가 사랑하는 여배우 니콜 키드먼을 비롯하여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더모트 멀로니, 재키 위버, 알덴 에린라이크, 루카스 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쓰고 <블랙 스완>의 클린트 멘셀이 음악 감독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다시 한번 박찬욱 감독과 호흡을 맞춰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사할 것이다.

2013년 최고의 기대작 <스토커>는 오는 2월 28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