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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이 지난 13일 첫 컴백 무대를 가진 후 이번 앨범과 무대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애프터스쿨은 지난 13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7개월간 갖은 부상과 상처를 입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한 회심의 퍼포먼스인 ‘폴 아트’를 공개하고, ‘쇼! 음악중심’, ‘생방송 인기가요’ 등으로 지난 주 내내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첫사랑’과 ‘폴 아트’를 애프터스쿨만의 아련한 감성으로 나타내어 실제 무대 위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애프터스쿨은 표현 불가능해 보였던 두 가지의 조화를 완벽히 이뤄내며 대중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처음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이 나왔던 것이 사실. ‘폴 아트’라는 장르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고, 씨스타, 아이비 같은 대형 라이벌들이 동시에 컴백하였기 때문에 애프터스쿨은 더욱 심기일전하여 퍼포먼스를 하면서 라이브를 완벽 소화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하였다.
그 결과 애프터스쿨의 ‘첫사랑’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우려의 목소리를 말끔하게 씻어냈다. 퍼포먼스를 아름답게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여 무대에 대한 대중들의 만족도를 높여주었기 때문이다.
파격적이지만 선정적이지 않고 정말 ‘폴 아트’답게 매회 ‘아름다움’을 선사한 애프터스쿨의 ‘첫사랑’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다. 앞으로 더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그녀들이 또 어떠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된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첫사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해외 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