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상승하며 출발했다.
오전 9시 43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72포인트(0.48%) 상승한 31,209.19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7포인트(0.25%) 오른 3,819.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71포인트(0.41%) 상승한 13,182.66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부양책이 투자심리 지지"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부양책에 기대가 투자 심리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탈날리지의 아담 크리사풀리 창립자는 "증시는 부양책과 백신, 실적이라는 세 가지 기둥이 여전히 안정적이라 상승세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2조 달러 부양책은 대체로 시장에 부합하며, 투자자들은 금리를 면밀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대체로 시장에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 국제유가는 하락
국제유가는 하락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0.49% 내린 52.65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0.87% 내린 55.57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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