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피 증시가 이틀째 상승하며 31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0.28포인트(1.32%) 오른 3096.8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03포인트(0.30%) 오른 3,065.56에 시작해 장중 한때 상승률이 2.6%대까지 뛰었으나 오후 들어 오름폭이 축소됐다.
전날 미국 증시 반등세 여파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외국인 순매수가 이틀째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899억원을, 기관은 10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25일 3200선을 돌파한 뒤 하락세로 전환해 3000선 밑으로까지 떨어졌다가, 이달 들어 2거래일 연속 오르며 3000선을 다지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1%), 서비스업(2.16%), 섬유의복(2.06%), 전기가스업(1.97%)이 강세였고, 셀트리온 급락 영향으로 의약품(-0.83%)이 약세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로 보면, 상위 종목 가운데 NAVER(4.17%), SK하이닉스(4.00%), POSCO(3.95%), 엔씨소프트(3.25%), 아모레퍼시픽(3.14%)이 3%대 강세였다.
반면 전날 14.5% 급등한 셀트리온은 4.18% 급락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은 LG화학,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SDI, 넷마블 등의 순이었다. 금일 상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피 상승종목은 상승 종목은 664개, 하락 종목은 190개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8억7415만주, 거래대금은 18조9153억원이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6.89포인트(0.72%) 오른 963.8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20%) 오른 958.85에 개장해 970대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79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78억원을, 기관이 23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전날 개인 매수세가 몰려 급등했던 셀트리온헬스케어(-4.38%), 셀트리온제약(-3.36%), 씨젠(-3.90%) 등 코스닥 상위 종목은 이날 3%대 이상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3.74%), 휴젤(3.58%), CJ ENM(2.56%) 등은 강세였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9억2857만주, 거래대금은 11조8652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