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뉴욕증시, 혼조 출발…다우 0.13% 하락

미국 뉴욕증시는 3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1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94포인트(0.13%) 하락한 30,648.54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79포인트(0.2%) 상승한 3,834.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5.03포인트(0.4%) 오른 13,667.81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일부 종목 과열 우려는 해소"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일부 종목의 과열에 따른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평가했다.

바클레이즈의 마니시 데스판데 주식 파생상품 전략 대표는 "숏스퀴즈 공포는 희미해졌으며, 악영향의 전이는 제한되고 있다"면서 "일부 종목에서의 타격이 컸지만, 시장 전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의 총합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제유가는 상승

국제유가는 상승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3% 오른 55.39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1.06% 상승한 58.07달러에 움직였다.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뉴욕증시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