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디다스 연장 계약 '초장기 계약자'

손흥민이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디다스 측은 손흥민과 후원 계약을 5년 연장해 계약 기간은 2028년 7월까지라고 밝혔다.

▲ 손흥민, 아디다스와 계약 연장. [연합뉴스 제공]

아디다스 측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처럼 현역 선수가 스포츠 브랜드와 20년 이상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했다.

또한 "이번 연장 계약으로 손흥민은 아디다스 초장기 계약자로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세계 정상급 선수로 확실하게 인정받은 셈"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함부르크(독일)에서 뛰던 2008년부터 아디다스와 후원 관계를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