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달시장 화재 2시간만에 진화됐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48분쯤 대구 북구 팔달시장의 한 의류매장 배전박스에서 불이 붙었다.
소방 당국은 장비 57대와 소방관 150명을 투입했으며, 불은 6시41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는 주변 상가 10여개를 태웠다. 상인들은 배전박스에서 스파크가 튀는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