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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소비 전 연령대로 확산…GBGB, 복합 기능성 브랜드 '위드포뮬러'로 시장 공략

백성민 기자

GBGB가 복합 기능성 건강식품 브랜드 '위드포뮬러(With Formula)'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에 본사를 둔 GBGB는 건강식품 기획·제조(OEM)와 자체 브랜드 운영을 비롯해 생활소비재 유통, SNS 마케팅 교육·컨설팅, 숏폼 콘텐츠 제작 사업 등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회사명인 GBGB는 'Great Body Great Beauty'의 약자로,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조합해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향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전 연령대로 소비층이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시장조사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44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률은 82.1%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구매 경험률이 83.6%로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이 특정 연령층의 소비를 넘어 일상 소비재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층 변화도 뚜렷하다. 과거에는 50대 이상이 주요 소비층으로 분류됐지만 최근에는 20~40대는 물론 10세 이하 아동까지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GBGB 위드포뮬러 [GBGB 제공]
GBGB 위드포뮬러 [GBGB 제공]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전 세대로 확산되면서 기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품 형태 역시 변화하고 있다.

협회 조사에서는 구미·젤리, 액상·스틱젤리 등 간편 섭취형 제품의 경험률이 최근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여러 제품을 따로 챙겨 먹기보다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제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GBGB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복합 기능성 제품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대표 브랜드 위드포뮬러를 통해 체중 관리, 영양 보충, 이너뷰티, 휴식 관리 등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건강식품 8종을 선보이고 있으며, 여러 기능성 원료를 조합한 시너지 배합을 제품 개발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제품을 스틱형 또는 정제 형태로 구성해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높였으며, 생산 과정에는 HACCP 기반 제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전 성분 함량과 가격, 브랜드 신뢰도 등을 비교·검토하는 이른바 '스마트 컨슈머' 성향을 보이고 있다.

2025년 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서도 소비자들이 기능성 원료와 배합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경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구매 의향 품목으로는 복합비타민 제품군이 가장 높은 관심을 얻었다.

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단순 영양 보충 중심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복합 기능성과 섭취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GBGB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위드포뮬러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건강식품 시장 내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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