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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구혜선이 얼짱 출신이라는 편견때문에 받았던 상처를 털어놓으며 부모님께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KBS1 '낭독의 발견' 녹화에서 구혜선은 '얼짱 스타'라는 이미지로 받아온 오해들을 털어놓으며 묵묵히 꿈을 향한 길을 걸으며 십여 년의 무명생활을 감내했던 경험을 밝혔다.
또한 구혜선은 자신을 믿고 응원해 준 부모님에게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중 "살아서는 어머니가 그냥 어머니더니, 그 이상은 아니더니, 돌아가시고 나니 그녀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구절을 낭독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낭독을 마친 구혜선은 곧 눈시울을 붉혔고, 눈물을 멈추지 못하자 관객들도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연기 연습생 시절 구혜선을 지도한 김지수 씨는 '열여덟, 배우지망생 구혜선'이 매일 써내려간 연기 노트를 공개했다.
이 노트에는 자신의 부족한 점, 해결방법, 꼭 읽어야 할 책 목록, 닮고 싶은 배우의 인터뷰, 매일 해야 할 연기 연습표가 빼곡했다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매일 적고 그에 맞는 표정들을 일기로 기록했다.
김지수 씨는 배우 지망생들에게 구혜선의 노트를 보여주며 "구혜선의 저력이 바로 끊임없는 노력과 매일 쓴 글쓰기"라며 배우로 소설가로, 또 화가로 가수로 다양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구혜선의 에너지 원천을 설명하기도 했다.
구혜선의 눈물과 꿈을 향한 유쾌한 도전은 12일 저녁 11시30분 KBS1 '낭독의 발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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