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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포토] 2PM 음반 반납, “7-1=0, 7명이 함께할때 진정한 2PM”

13일 오후 서울 청담동 JYP 엔터테이먼트 사옥 앞에서 2PM 팬 1,500여 명이 모여 재범의 탈퇴를 철회하는 침묵시위를 펼쳤다.

이날 팬들은 소속사 앞에서 2PM 음반 반납, 탄원서 제출 등을 하며 항의의 뜻을 드러냈다.

팬들이 직접 소속사 앞에서 시위를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2001년 그룹 H.O.T가 해체될 때도 청담동 SM 사옥 앞에 팬들이 모여 시위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재범이 참여한 2PM의 마지막 무대인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인천코리안뮤직웨이브' 무대에서 멤버 우영이 눈물을 보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또 이날 재범은 무대가 끝난 후 90도로 허리를 숙여  팬들에게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