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친구2> 거침없이 200만 돌파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며 독보적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친구2>[제공:미시간벤처캐피탈㈜,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 공동제공: CJ창업투자㈜, (유)동문파트너즈 |공동제작: ㈜제이콘컴퍼니, ㈜유나이티드컨텐츠그룹 | 감독: 곽경택]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풍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4일 개봉해 대한민국 극장을 접수한 2013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친구2>가 200만 관객돌파(11월 23일(토) 8시 47분 기준 누적관객2,000,095명/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실시간 집계 기준)에 성공하며 거침없는 흥행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평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30만), 100만 관객 돌파 최단 기록까지 갈아치운 <친구2>의 놀라운 흥행세가 식을 줄 모르고 있는 것. 이러한 흥행 몰이의 비결로는 <친구>(2001) 이후 12년의 세월이 지나 이제 30~40대가 된 남성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 남자들의 외로움을 담아낸 드라마, 20대 여심을 사로잡은 무서운 신예 김우빈의 위력이 꼽히며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개봉2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친구2>는 금주 개봉작인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결혼전야>,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 등 경쟁작의 공세를 물리치고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친구2>의 이 같은 선전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다수의 관객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 12년 만에 부활해 전작에 대한 향수와 남자의 외로움을 자극하며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친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친구2>의 흥행세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굳건히 2주째 박스오피스1위를 지키며 200만 관객 돌파한영화 <친구2>는 뜨거운 여세를 몰아 개봉 3주차에도 그 흥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